[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019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포스코그룹 포스코실리콘솔루션(대표 이재우)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2022년 7월 실리콘음극재 기술 스타트업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하고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난해 4월 실리콘음극재 공장에 착공했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춘 것이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서 리튬 초도 출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포스코그룹은 이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의 국내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 총 121조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3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포항지역 포스코그룹사 대표단, 그리고 외부인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북미에서 철강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주요 투자자 및 기업인들과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Global Steel Dynamics Forum’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메가트렌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최초로 아르헨티나 염수 기반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공장을 율촌 산업단지에 착공했다.13일 전라남도 율촌1산업단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손점식 순천 부시장,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및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참석했다.최정우 회장은 “리튬을 비롯한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 이차전지분야를 비롯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포스코는 1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이번에 포스코가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지역별로 포항과 광양에 각 3개사이다. 사명은 세부 전문 업종에 따라 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S테크·포스코GYS테크, 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R테크·포스코GYR테크, 전기·계장(計裝, 온도계·압력계 등 계측기기를 제어하는 장치) 정비를 수행하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과 SKC가 미래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포스코그룹과 SKC는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박원철 SKC 사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음극 소재 공동개발과 함께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 등을 협업해 미래 이차전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리튬메탈음극재 분야에서 선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다.3일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니켈제련공장이란 니켈을 함유한 광석을 녹여 이차전지소재에 사용하기 위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니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의 니켈제련공장은 인도네시아 할마헤라 섬 웨다베이 공단에 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社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1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전날 양사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도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한국협상학회는 고려대학교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선정·발표했다.지난해 3월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상생을 도모하는 윈윈 협상력을 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에 참가한다.포스코그룹은 포스텍과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에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되어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함께 소개한다.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약 2,200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이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되었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로, 그룹 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해 그룹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선점에 나섰다.28일 포스코그룹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및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정관社 김태흥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준공식을 개최했다.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체전해질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미래 소재사업이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준공을 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착공하고 직접 생산에 나선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니켈 정제사업 투자를 선제적으로 결정했고, 14일 광양제철소에서 고순도니켈 정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포스코가 착공한 연 2만 톤 규모의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은 전기차 5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광양제철소 내 7만 4천m² 부지에 건립된다.포스코가 추진하는 고순도니켈 정제사업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싱가포르투자청의 투자 책임자들을 차례로 만나 포스코홀딩스의 △경영 및 재무건전성 제고 성과, △미래 성장사업 진행현황 및 계획, △지배구조의 투명성, △주주환원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정우 회장은 이날 “지난 4년간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에서 수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가 포스코홀딩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한 단계 상향해 ‘A-’으로 발표했다.28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S&P는 자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한 단계 상향해 ‘A-’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의 신용등급은 2012년 이래 10년 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S&P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포스코홀딩스의 실적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철강수요 완화에 따라 다소 감소할 것이지만 고부가제품 비율이 높은 프로덕트 믹스와 한국에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SK온 지동섭 대표이사와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양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키로 했다.양사는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천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26일 포스코그룹은 이같이 밝히며 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철강사업은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