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배터리 제조·판매업체 한국아트라스비엑스(BX)가 ‘하도급 갑질’ 혐의로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타이어그룹 계열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하도급대금을 변경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와 최저임금 인상 등 가공비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특정 수급사업자를 차별 취급해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수급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탑(TOP)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사장(1명), 부사장(2명), 상무(7명), 상무보(8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발표했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이번 인사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년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인사평가다.먼저 박종호 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대표 조현식)은 납축전지 제조업을 하고 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023890)를 흡수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을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내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같은해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양사가 합병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내연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