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택배배송에 전기화물차가 도입되고 충전소가 설치되는 등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운송)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화물차를 충전하는 EV충전소도 설치해 관련사업에도 진출한다.일부 업체가 개조전기화물차를 사용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적은 있으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택배서브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및 EV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근희 CJ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또 한명의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가 최근 사망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은 지금까지의 택배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해 CJ대한통운이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적인 사과를 내놓기로 한 날이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CJ대한통운 운송노동자 A씨가 20일 밤 11시50분쯤 경기도 곤지암허브터미널에서 배차를 마치고 주차장 간이휴게실에서 쉬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21일 오전 1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A씨는 CJ파주허브터미널과 곤지암허브터미널에서 대형 트럭으로 택배 물품을 운반하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CJ대한통운(000120, 대표 박근희)과 한진(002320, 대표 노삼석, 류경표) 등 7개 사업자가 포스코가 발주한 운송용역 입찰에서 단합했다 과징금 460억 등 철퇴를 맞았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포스코가 실시한 3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CJ대한통운(주)과 한진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60억 41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조사결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된 철강제품을 전국의 거래처로 운송할 사업자를 선정함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