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 역세권에서 '상도 트인시아'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상도 트인시아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9층, 7개 동, 전용 59~120㎡, 총 762세대로 구성된다.상도트인시아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동작트인시아지역주택조합의 핵심 주역들이 조합에 합류해 사업을 이끌고 있어 빠른 사업 성공이 기대된다고 조합 관계자가 설명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15일 노량진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단독 입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시공사 입찰에는 응찰에 임한 시공사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거나, 경쟁입찰을 재추진하면 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되면 조합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지하철1·9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부터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 파트너사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했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다.롯데건설은 기존 최저가 낙찰제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남 신진주역세권 일대 단지형 고급 연립주택이 입주를 2주 앞두고 입주예정자들이 부실 시공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3일 '파밀리에 피아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모델하우스와 다르게 시공된 것을 비롯해 중대하자가 다량 발견된 데 대해 시공사에 재시공을 요구,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또 진주시에 대해서는 준공허가 불허를 요청했다. 이곳은 오는 28일 입주 예정이다.앞서 해당 단지는 지난 3일~4일 사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하자를 확인했고 신동아건
■ 허종태씨 별세, 정순심씨 남편상, 허준(데일리필의원 원장)·허현(대우건설 홍보팀 부장)·허희진씨 부친상, 류정희·박경희씨 시부상, 조원호씨 장인상=15일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51)506-102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지난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스코프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신사업인 코리빙의 저변확대를 위해 부동산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 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해당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 리츠다. 주유소 유휴 부지에 삼성·LG전자 대형 가전제품 매장이나 물류센터, 맥도널드 등을 입점시키는 방식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엠지알브이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주유소 부지에 대한 △사업성 검토 △사업 기획 △공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에너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국 및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일례로 지난해 9월 호주 뉴캐슬 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개발하고 생산된 암모니아를 국내에 수입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코리아 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계룡건설(013580)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문화예술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지난 13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금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전달된다. 도내 문화예술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후원 활성화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이승찬 회장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지렛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라인그룹 계열 건설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라인그룹의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은 HUG가 지난해 기업 신용을 평가한 결과 각각 AAA와 A+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통해 HUG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등급은 초우량 등급인 AAA부터 부도 등급인 D까지 총 15개로 구분한다.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라인건설은 △자산총계 8028억원 △부채총계 1842억원, 부채비율 29.8% △매출 4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VL르웨스트'의 막바지 계약을 한창 진행 중이다.VL르웨스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총 810세대 규모의 도심형 하이엔드 시니어 단지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5년 10월이다.단지 내 마련된 커뮤니티시설은 북라운지, AV룸, 레슨룸, 평생 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등은 물론 사교적인 활동을 위한 살롱드 VL을 필두로 스파, 메디컬케어존, 멀티테라피케어, 오픈가든, 레스토랑, 가든티, 피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가 올해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가구의 건설형 주택 착공을 각각 추진한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올해 LH 사업비 중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LH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5대 부문 11대 중점 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11대 과제는 △주택공급 확대 △조기착공 및 공급기반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재무관리 강화 △국민체감 혁신 △고품질 주택 건설 △살고 싶은 스마트도시 조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최대어 중 하나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참여 업체 윤곽이 곧 드러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은 입찰 마감일로서 사업 참여를 위해 건설사는 오늘까지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5일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노량진뉴타운 중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장인 이곳은 서울 지하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신세계건설이 지방 미분양 아파트 적체에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10배 이상 급증했다.신세계건설(034300, 대표 정두영)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78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20억원) 대비 15배가량 치솟은 금액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4324억원에서 1조5026억원으로 약 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2억원에서 1585억원으로 1015% 확대됐다.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공사 원가(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 실적 부진, 이자율 상승에 기인한 재무 부담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직후 2월 2주 분양시장은 청약은 한가하지만, 오픈 소식이 늘었다.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3곳, 총 461가구로 집계됐다.이달 첫 주 1만가구에 달했던 청약 물량은 2주에는 500가구 미만으로 줄었다. 단지수도 3곳에 그쳐 한산할 전망이다.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오는 3월 이뤄질 청약홈 개편에 따라 분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 일정을 조절하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 이달 초 분양을 하려다가 월 말로 일정을 늦췄던 현장들이 4월 이후로 일정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를 방문,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뉴델리 외교부청사에서 댐무 라비 인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인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댐무 라비 차관은 "대우건설이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면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정 회장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체계 조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상호 간 보유자원 연계 △공동사업 발굴·추진·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의 기술력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처분 요청에 따라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는 오는 3월, 1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다.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할 수 있다.위반내용의 청문 등은 대표업체인 GS건설을 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됐다.경기도는 위반내용을 확인한 결과 대보건설이 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번 펀드 규모가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그룹사 7000억원 등 총 2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출자자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PF우발채무 5조4000억원 중 2조3000억원이 3년 장기로 연장된다.이에 따라 태영건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