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298040)은 둔촌2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과 610억원 규모의 둔촌2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2.8%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0일 한국 기업의 차입금 증가와 실적둔화로 인한 신용도 부담을 우려했다.이날 S&P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는 '높아지는 신용 위험에 직면한 한국 기업들'(When The Cycle Turns: Korean Corporate Credit Quality Feels The Squeeze)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험난한 영업환경, 공격적인 재무정책, 규제 리스크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신용도 부담이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S&P는
국내 기업인 10명 중 9명은 회계 투명성을 높이면 그 이익이 기업과 주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은 10일 국내 주요 기업 재무 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제3회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계 투명성 향상에 따른 이익이 어디로 귀속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7%가 주주, 33.1%가 기업에 돌아간다고 답했다. 회계법인을 꼽은 응답자는 3.1%, 조세 당국은 1.8%로 나왔다.응답자들은 새로운 외부
2019년 상반기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9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의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조2000억원(0.6%) 감소한 19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하반기(196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약 0.6% 늘었다.채권의 등록발행 규모가 같은 기간 4.6% 감소한 180조원으로 집계됐고 양도성예금증서(CD)의 등록발행 규모는 72.1%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채권의 종류별로는 특수채가 전체 28.2%를 차
올해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수주량은 중국이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10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6월 선박 발주량은 1026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전년 대비 42% 줄었다.최근 3년간 상반기 선박 발주량을 보면 2017년 1177만CGT에서 지난해 1779만CGT로 증가했다가 올해에는 1026만CGT으로 뚝 떨어지는 양상이다.S-Max급 유조선은 작년 12만CGT에서 올해 33만CGT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14만㎥ 이상 대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원을 투자, 중전압(MV) 케이블 라인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연간 생산 능력이 현재 약 9300만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로 약 29% 증가하게 된다. 이는 연간 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베트남 MV 케이블 시장의 약 48%에 해당된다.회사측은 베트남 남부 지역의 중심인 호찌민의 전력 지중화 사업과 인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력 케이블 시장이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케이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
다음달부터 비행기 기내에서 면세한도를 초과하면 요주의 관찰 대상자가 된다. 항공사가 여행객의 정보를 지체없이 세관에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관세청은 10일 내달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이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은 일별로 매출 자료를 관세청에 제출하지만 기내 판매점은 월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면세품 국내 불법 반입이나 납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 항공사 이용객 중 기내에서 1인당 기본 면세한도인 600달러를 넘어 구매한 여행객은 1만32
우진아이엔에스(010400)는 신세계건설과 101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 일반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7.62%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8월 31일까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우리 핀테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려면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인식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보안원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이루는 2가지 가치로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를 제시했다.금융안정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철저한 금융보안(Cyber-security) ▲자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148140)는 SK건설과 327억원 규모의 고성하이화력 1,2호기 우드펠릿 취급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8.17%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한화 3조2000억원(27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 아람코 다란 본청에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사우디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과 패키지 12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계약 서명식에는 사우디 아람코 아민(Amin H.Nasser) 사장, 알사디(Ahmad A. Al-Sa’adi) 수석 부사장, 파하드 헬랄(Mt. Fahad E. Al-Helal)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
LS전선아시아(229640)는 자회사인 LS케이블시스템 베트남(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에 MV라인 증설을 목적으로 41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07% 수준이며 투자기간은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60선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2.03) 대비 11.36포인트(0.55%) 오른 2063.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0.46%) 상승한 2061.55에 개장한 후 2060선을 유지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4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0억원어치, 10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뉴욕 증시는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정보기술(IT)기업 주가 상승으로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2.03) 대비 9.52포인트(0.46%) 오른 2061.55에 개장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57.80) 대비 4.50포인트(0.68%) 오른 662.30에 개장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0.5원) 대비 1.7원 오른 1182.2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