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지난 한 해 동안 영업이익 76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를 초과해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2022년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3조 2083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 당기순이익 1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31.6%, 영업이익 20.8% 증가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모바일, 스마트홈 등 유무선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영업수익(매출) 13조4176억원, 서비스수익 10조590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19년에 비해 15% 늘어났다. 수익 증가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연간 매출액 63조 2620억 원, 영업이익 3조 1950억 원, 영업이익률 5.1%를 달성하며 2010년 이후 각각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1% 증가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연간 3조 원을 넘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1.5% 늘어 4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다. 집콕, 비대면 트렌드 등 새로운 흐름은 위생가전, 공간 인테리어 가전, 대형 프리미엄 TV, IT 기기 등의 판매 호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사 최대 실적을 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연간 영업이익 35조990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26조9469억원) 대비 29.62% 증가했다. 연간 매출 역시 236조81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7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반도체 수퍼 호황에 버금가는 실적이다.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26.3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지난해 3분기 7분기만에 흑자전환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다. 2020년 연간 매출은 24조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 1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른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피파 온라인4’ 같은 스테디셀러와 신작 ‘V4’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 2조원을 이어가고 국내 빅3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중 처음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올렸다. 넥슨 일본 법인(대표 오웬 마호니)은 지난해 매출 2조 6840억 원(엔화 2485억 엔), 영업이익 1조 208억 원(엔화 945억 엔), 순이익 1조 2491억 원(1157억 엔)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중 무역 분쟁 등 세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엔고 영향으로 엔화 기준 매출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이 3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모바일 게임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2018년에 비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542억) 늘고, 16.5%(400억) 줄었다.지난 4분기 매출(5518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 전 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톡보드’가 성공적인 수익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카카오(035720, 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8% 상승한 3조 898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또 한번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673억으로 집계됐다. 2019년 4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5389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 33.1%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71%로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19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했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컴투스가 지난해 자회사 인수 및 인건비 증가에도 6년 연속 1000억 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해 적극적 인수·합병(M&A) 및 신작 4종 출시를 통해 성장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4분기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 당기순이익은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대비 각각 4.7%와 6% 상승했다.아울러 컴투스는 2019년 연 매출 4696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기존 게임 매출과 로열티 감소로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지만 올해 흥행 대박을 터트린 ‘리니지2M’ 실적이 반영되는 만큼 넥슨·넷마블에 이어 2조 클럽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 14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NHN(181710, 대표 정우진)이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018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1조 5000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실적발표에 따르면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 4891억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원(전년 대비 26.6%증가), 당기순이익 284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기록에 해당한다.2019년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은 4006억원, 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5조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집행하면서 영업이익 하락을 겪었으나 4분기 영업입익은 이동통신 3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선방했다는 평가다.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2019년 연간 기준 매출이 12조3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도 4388억원으로 같은기간 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해 4분기 19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간 총 영업손실액은 1조원을 넘었다.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출시로 국내외 인기를 얻고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공장 이전으로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경쟁사들의 중저가폰 공세를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 스마트폰 사업부인 MC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3208억원, 영업손실 33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1612억원의 두 배 이상 늘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과 스마트폰의 치열한 경쟁으로 결국 4분기 2018년 대비 반토막 난 실적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9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2.95% 감소한 27조7100억원, 연간 매출은 5.85% 감소한 229조5200억원이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이 20조원대로 내려온 것은 2016년(29조2407억원) 이후 3년 만이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