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부산 수영구 메가마트 남천점 부지 입찰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아웃백, 빕스 남천점 4개 부지 매각 입찰에서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대우건설·DS네트웍스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입찰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했고, 부산지역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정항기) 매각 본입찰이 25일 진행되면서 소문이 무성했던 인수 후보군이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과 부동산개발회사 DS네트웍스 컨소시엄 2파전으로 좁혀졌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주관사 KDB산업은행 M&A실과 BoA메릴린치는 본입찰을 진행, 원매자들로부터 바인딩오퍼를 제출받았다. 이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 대우건설 매각 당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바 있어 이번에도 유력 인수 후보자로 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 2017년 재매각이 불발된 이후 4년만에 매각이 다시 추진되는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정항기) 인수를 놓고 인수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매각주체자인 KDB인베스트먼트도 대우건설 실적이 되살아나면서 매각 의지를 보였고, 이에따라 인수후보자들도 2조 안팎 몸값이 더 오르기 전 인수를 위해 인수금융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BoA를 통해 6월 말까지 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몸값이 최대 2조원에 달하는 대우건설(047040)이 매각 의지를 구체화시킨 가운데 대형 원매자들이 인수의지를 나타내 매각 흥행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견 건설업체 DS네트웍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 해외 인프라· 플랜트 등 글로벌 투자회사 IPM이 3자 연합으로 컨소시엄을 맺고 대우건설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소시엄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대상은 KDB인베스트가 보유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공급한 주택에 친환경 중소형 주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업무를 맡고, DS네트웍스는 풍부한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펀드 자금 운용을 맡았으며, 삼성증권은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자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