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이동통신사가 유통망에 가입자당 수수료를 주는 판매장려금 정책이 유통망에 불리하게 운영되면서 말단 오프라인 판매점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LG유플러스가 판매점을 매수했다는 정황도 나오면서 타사와의 신뢰 및 유통망과의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일부 대리점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금을 장기 미납한 고객의 가입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들에게 요금상품을 판매한 일선 판매점에 판매수수료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통사에서는 가입자가 6개월 간 요금을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