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롤러블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를 독일 폭스바겐 그룹, 베트남 빈 그룹과 매각 논의를 위해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전자는 롤러블폰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온 중국 패널업체 BOE 측에 프로젝트 3건을 모두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가 매각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통보했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것이고 이와관련 중대 발표가 이달 말에 있을 것이란 소문이 다수 온라인 커뮤티니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i프로젝트(롤러블폰) 포함 모든 개발 프로젝트 중단 지시'라는 내용이 게시됐다.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말경 스마트폰 사업 방향성을 최종 발표하겠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발표 날짜는 오는 26일이다.그러면서 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