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DNA가 담긴 자전거가 탄생했다. 25일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몽구,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스피드와 기술력이 중시되는 공통분모를 지닌 고성능차와 자전거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N 브랜드의 철학인 ‘운전의 재미(Fun to Drive)’가 담긴 자전거를 선보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
김한기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한국주택협회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한기 회장이 차기 정기총회 까지 협회장 직무를 계속 수행토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장이 승진 등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때에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잔임기간 동안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으며, 잔임기간이 차기 총회를 도과하는 경우에는 정기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협회 정관에 따른 것이다.
KT가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KT 기가아이즈(GiGAeye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이용자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회사는 최근 네트워크와 영상분석기술의 발전으로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가아이즈는 기존 폐쇄회로TV(CCTV)와 같은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사용자의 안전을 극대화 했다고
금융당국이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업 진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김용번 부위원장은 이날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금융위가 추진해야하는 주요 과제 중 하나는 '금융산업 구조 선진화'"라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사전규제 등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이를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 및 활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살충제 계란' 사태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계란 농가에서 새로운 맥독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경북 영천과 경산 등 친환경 인증 산란계 농가에서 맹독성 살충제 성분인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이 검출됐다고 밝혔다.DDT는 국내에서 1979년부터 사용금지된 성분으로 인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를 교노라시켜 암과 같은 질병은 물론, 감각이상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맹독성 성분이다.DDT가 검출된 2곳 농장의 계란은 유통되지 않았으며, DD
LG전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응원 이번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표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10개 중 1개를 선택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드제로 A9, 통플러스 스튜디오,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아이스하키의 스틱과 코드제로 A9 제품 모양이 비슷해 이번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회사는 응원 메시지에 '코드제로 A9처럼 쓸어버려', '코드제로 A9으로 깨끗하게 해줄게, 우리 꽃길만 걷자'
정부가 지난해 닭진드기와 관련한 산란계 사육농가의 교육이 12%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이 21일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 내부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 산란계 농가 1456곳 중 12.8%인 187곳(인원수 기준 197명)에만 '닭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 교육을 실시했다.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전체 산란계 사육농가에 닭진드기에 대한 올바른 약재 선정 및 사용 등의 가축방역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홍 의원에 따르면 당초 농림
'살충제 계란'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 13곳이 추가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살충제를 사용한 산란계 농가가 총 45곳으로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살충제 성분별 부적합 결과를 17일 밤 10시 기준으로 전체 조사 대상 1239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1155곳에 대한 검사 결과, 13곳이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14일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가는 총 45곳으로 늘었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 사용한 살충제 성분으로는 피프로닐 7곳, 피
'살충제 계란'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를 쓴 산란계 농가가 총 29곳으로 늘었다.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 산란계 농가 1239곳 중 876개 농가 검사를 완료한 결과, 2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농가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허용 기준을 넘은 곳이다.현재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가 86% 완료된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23개로, 앞서 경기 남양주시와 광주시 6개를 포함해 살충제 계란을 생산한 농가는 총 29곳으로 증가했다.이들 농가에서 사용한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을 회복했다.코스피는 17일 전 거래일 대비 3.35포인트(0.14%)오른 2351.61에 장을 시작했다.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2억원, 3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이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미국 증시는 오후 들어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세제개편 등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돼 한국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국내 은행권 중 8월 가계대출을 가장 많이 늘리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가계대출 동향 및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1일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5400억원이다. 이는 19개 시중은행 중 1위다.같은 기간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총 2조1700억원으로 카카오뱅크가 약 24.9%를 차지한다.카카오뱅크처럼 인터넷전문은행의 열풍은 금리가 저렴한 신용대출 신청의 증가와 '8·2 대책' 이후 투기지역·투기
수도권 지역에 한해 시행되고 있는 대기오염원 관리체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대기오염을 관리할 법적·제도적 틀이 미비한 실정이다.성 의원은 "최근 들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권이나 전라·경상권
정부가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또 노인 대상 기초연금도 25만원으로 인상된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고위당정청 회의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장은 "내년 7월부터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0~5세(72개월) 아동에게 월 10만원 현금을 지금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을 고려해 견금 이외에 지역화폐를 선택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예상 소요 재원은 1조5000억원으로, 해당 제도 도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젊은 세대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신개념 연금상품인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상품은 소비성향 대비 노후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 세대를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상품이다. 라떼 한 잔 값을 매일 절약하면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카페라떼 효과'를 기반으로 설계됐다.특히 연금이 장기상품 특성을 고려해 낮은 수수료와 안정적인 수익을 추궇는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주는 TDF(T
오피스텔 수익률이 공급과잉을 견디지 못하고 심리적 마지노선인 5% 붕괴를 앞두고 있다.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2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5.64% △2015년 5.48% △2016년 5.29%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문제는 오피스텔이 웃돈 형성 등으로 매매가격이 오르는 반면 임대료는 공급과잉 탓으로 변동이 없다는 점에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56% 상습했다.이는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 5%는 지난해 말
카카오에서 분사된 카카오모빌리티가 1일부터 기업용 택시서비스를 시작한다.사령탑은 카카오에서 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을 맡았던 정주환씨로 기업용 업무택시를 비롯한 O2O서비스가 주력사업이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 글로벌 투자사인 TPG컨소시엄에서 5000억원을 투자받았다.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 중 '기업용 업무택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자동결제'기능도 도입된다. '기업용 업무택시'는 택시 회사와 기업이 제휴를 맺고 기업의 임직원들이 업무 용도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최근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전자지급결제가 100조원 규모로 급증하며 주요 지급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상 이러한 기술 발전을 세부적으로 규율할 수 없어 수수료 격차, 금융사고시 책임소지 불분명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문제의 보완방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전자금융거래 사각지대 해소 및 활성화 방안모색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박수용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와
게임빌이 자사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의 초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다.18일 '별이되어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크엔젤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게임빌은 아크엔벨 시스템을 통해 '아크엔젤'이 변신한 '아크버스터'를 새롭게 등장시킨다.'아크버스터'는 '오딘의 눈'을 통해 숨겨진 힘을 되찾은 '아크엔젤'이 우주 괴수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변신한 형태로 최대 10인의 동료가 탑승한다. 특히 탑승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정무의은 이날 종합의견서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가계부채 문제 극복 및 금융산업 선전화·금융소비자 보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 금융지원 등을 위한 정책 의지와 소신을 볼 때 금융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최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나왔다.정무위는 "금융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및 기관장으로서의 추진력 부족과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소신과 비전 부족이라는 지적
동부화재가 자가용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17일 동부화재는 다음 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차량에 대해 1.0%(개인용 0.8%, 업무용 1.2%)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동부화재에 따르면 5월 누계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5%를 시현해 동기대비 5.6%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일컫는데 통상 78% 내외를 적정 손해율로 본다.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