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물류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달 말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SI)로 브릿지 라운드 펀딩에 참여했다.투자금액은 20억원으로, 팀프레시가 발행한 상환전환 우선주(RCPS) 3642주를 주당 54만9000원에 사들이는 방식이다. 팀프레시는 마켓컬리의 로지스틱스 리더 출신 이성일 대표가 지난 2018년 5월 독립해 만든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강점은 ▲새벽배송 ▲화물주선 ▲풀필먼트 ▲그로서리 등 종합 콜트체인 플랫폼 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1세대 e커머스 기업 '다나와' 인수전이 흥행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개경쟁입찰 전 다나와 측과 물밑에서 단독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의 예비입찰 참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나와 이사회 의장 등 경영진은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이달 중순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인 성장현 이사회 의장과 손윤환 대표 등의 지분 51.3%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매각가는 최대 5000억원으로 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서정식)는 올해 1분기 매출 3566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0.8%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 1568억원,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 1998억원이다. 올해 4월 1일 합병법인으로 출발한 현대오토에버는 30일 공시한 1분기 실적에는 현대오토에버 기존 사업영역인 IT서비스만 포함됐으며, 피합병법인 구)현대엠엔소프트와 구)현대오트론의 사업내용과 재무제표는 2분기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보유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정 총괄사장이 지분 4.2%(3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22만1510원으로 매각 금액은 664억5000만원 상당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과 패션 관련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 자회사다. 최대 주주는 45.76%의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다. 정 총괄사장은 19.34%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였지만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 15.14%로 줄었다.이번 매각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SI)은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가 지난달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2016년 9월 론칭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지난달 2일 신세계그룹이 진행한 쇼핑 축제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에서 일 매출과 방문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매출은 지난해 일 최고 매출 4.7배에 달했다. 방문자 수도 5배 증가했다.SI는 자체 브랜드 약진과 입점 브랜드 다양화가 좋은 성과를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올해 남성 라인을 새롭게 론칭, 남녀 토털 패션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