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셀트리온(068270)이 거래정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내리면서다. 이에 회사 측은 금융 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불확실성이 해소 됐다는 입장이다.셀트리온그룹은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진행된 금감원 감리조사, 감리위원회 및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의 모든 절차가 증선위의 감리 결과를 발표로 종료됐으며, 주요 계열사의 회계 처리에 대한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제 본래의 자리에서 사업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1월 1일 대림산업이 분할해 출범한 DL과 DL이앤씨가 오는 25일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DL과 건설사 DL이앤씨로 분할됐는데, DL은 석유화학부를 DL케미칼로 물적분할한 지주사 체제로 출범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대림산업 주식은 8만 3000원에서 거래가 마감돼 이후 거래가 중단 됐으며, 오는 1월 25일 DL과 DL이앤씨가 각각 44대 56 비율로 분할돼 상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림산업은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을 동시에 운영해 주택사업에서 좋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신라젠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으며 상장폐지 위기를 면했다.신라젠은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거래소가 신라젠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2021.11.30)로부터 7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거래소는 동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주식거래는 개선기간 종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신라젠(215600, 대표 주상은)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만 소액주주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신라젠의 상장적격성이 인정될 시 바로 내달부터 거래가 재개되는 만큼 그간 거래재개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해 왔던 신라젠 주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는 오는 30일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 5월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 적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7일 하루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신풍제약우(019175)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신풍제약의 거래정지 이유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뒤 주가가 2일 동안 4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최근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억제효과를 보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약물 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신풍제약은 지난달 30일 주가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