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0일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회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다.부영 관계자는 "그룹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하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으로 진행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추가로 돈을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순천시 동산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세금 공제 후 실제 입금액은 총 90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6월 초중고 동창생 160여명에게, 초중 동창에게는 1억원을, 고교 동창에게는 5000만원씩 전달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현재까지 초중고 동창 170여명에게 나눔한 것.이번 나눔은 당시 돈을 전달하고 나서 초교 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이 서정진 회장의 공식 복귀를 기회를 삼고, 글로벌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29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당초 서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셀트리온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의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권원강 창업주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묘수는 결국 상생경영, 정도경영. 책임경영에 있다”며 “이 가치들 위에 세워질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으로 교촌을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100년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당초 권 회장은 전문 경영시스템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커지자 2019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최근 대내외적 경영 위기가 심화되면서 복귀했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