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을 조성하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주도권을 놓고 한양 측과 롯데건설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한양 측은 감독관청이자 공동시행자인 광주시의 부작위로 공모사업 취지가 무너졌다며 시를 상대로 강력 규탄했다.지난 5일 한양과 한양과 케이앤지스틸 임원진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PC가 승인 없이 3차례나 무단으로 주주 변경을 시도해 광주시에 감독권 발동을 요청했으나 방치했다"고 밝혔다.빛고을 SPC는 2020년 한양 30%·우빈산업 25%·케이앤지스틸 24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양(대표 김형일)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한 재판부 판결에 즉시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전일호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한양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애초 광주시가 시공사를 지정할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소송의 이익이 없다고 봤다.앞서 한양은 광주시의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모지침에 따라 한양의 신용도 및 시공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한양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것은 대표주간사이자 시공사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유병규, 이하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현장 건축물 붕괴와 관련,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으로 △사고 건물 철거 재시공 △공공감리단제 도입 △감독 부실 여부 감사 등 3대 입장을 발표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회장 김상철)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한글과컴퓨터와 광주시는 7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과컴퓨터는 광주시 AI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AI 및 드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SW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