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20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2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16일 실시했다.그 결과 3년물 6200억원, 5년물 2350억원 총 855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LG디스플레이는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LG디스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 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 사회적 채권이다.LH는 지난 2018년 공기업 최초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그해 6월 국제인증기관 ESG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총 10억 9000만 달러(한화 1조 3000억 원)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LH는 사회적채권 발행액을 △임대주택 건설·공급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가 지난 29일 실시한 제7회 회사채 수요예측에 약 17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2년물 ESG 채권 150억원과 3년물 일반 회사채 850억원이다. 이 중 ESG채권은 370억원의 청약금이 접수돼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ESG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DL에너지는 ESG채권 발행에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녹색채권 인증 최고 등급인 'Green1'을 부여 받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전략에 발맞춰 모집한 녹색채권이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지난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 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총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200억원, 회사채 2년 만기물 400억원 등 최대 1600억원 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2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18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년 만기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이 몰렸다. SK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사채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으로 SK건설은 조달한 자금을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이 A-급인 SK건설(대표 안재현)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1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SK건설은 이번에 모집하는 공모 회사채를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녹색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녹색채권은 사회책임투자채권(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중 하나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