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충청남도 및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와 ‘농산물 공급 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의 올해 국내산 감자 소비량 약 1만 4000톤 중 충청남도에서 생산된 감자는 4000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자 계약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우수한 종자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포카칩’, ‘스윙칩’ 등 스낵류에 충청남도산 감자 사용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추후 출시하는 신제품에도 충남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한다.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농가 대상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잠바주스와 상생 과일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롯데마트 K-품종 프로젝트 대표 상품인 ‘블랙위너수박’을 활용한 잠바주스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블랙위너수박'은 과피가 얇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국산 신품종 수박이다. 3자협업모델(롯데마트-우수농가-종묘사) 기반으로 롯데마트가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한 신품종으로, 20년 출시 첫해 완판에 이어 지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오리온(271560)은 이달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포카칩,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방식이다.특히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오리온 측의 설명으로, 전국 390여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스타트업 ‘엔티’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비건 트렌드와 함께 건강식인 나물 시장이 성장할 것에 주목하고, 농업 분야와의 상생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엔티의 서비스 ‘나물투데이’는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나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한 후, 소비자 식탁까지 배송하는 나물 유통 플랫폼이다. ▲희귀 품종 및 제철 나물 제공 ▲신선도 유지 배송 ▲정기배송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