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광동제약(009290, 대표이사 최성원)은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 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최근 증권 시장이 코로나 관련주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모더나 위탁생산(CMO) 가능성으로 주목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이 대표적이다. 증시 현황으로는 치료제보다 백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성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겠으나 주가 등락에서는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그러나 이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사안으로, 추격 매수에 주의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8일 삼성바이오의 주가(오전9:30분 기준)는 전일 종가 대비 3.2% 상승한 90만 2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위탁생산(CMO)과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원액 생산(DS‧Drug Substance)’을, GC녹십자(006280)는 국내 유통을 맡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목표 주가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 제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 주가 평균은 97만3636원이며, 녹십자의 경우 48만2500원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백신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통에 용이한 분말형태를 비롯해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큰 백신 등 기존제품 대비 편의성을 개선한 백신들이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103만906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88만7452명 △화이자 15만1614명 등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3만3414명이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이자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돌입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개발 플랫폼을 활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을 확보하고자 최대 1420만 US달러(한화 약 1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GBP510 공정을 상업 생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공정개발비로 최대 1250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GC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유통을 공식화했다.GC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이 국내 허가 절차에 따라 적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오는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및 유통을 GC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가 담당한다.2일 조달청의 공공기관 입찰 통합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mRNA-1273’의 국내 인·허가 및 유통을 맡을 제약사로 GC녹십자가 선정됐다.질병관리청에서 수주한 금액은 342억원이다. GC녹십자는 모더나의 백신을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국내 유통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부는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올해 2분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가 5월부터 한국에 코로나19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키로 했다.31일(현지시각) 모더나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와 4000만회 접종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한국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모더나는 “한국 정부의 가능한 빨리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려는 목표에 따라 2021년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한국에서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규제 기관과 협력해 배포 전에 필요한 승인을 추구 할 것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이미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함께 이달 중 얀센과 화이자와는 계약을, 모너나와 내년 1월 도입 계약을 추진다.18일 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 4400만 명분을 선구매해 내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우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2000만 회분)는 구매 계약서 체결 완료했으며, 얀센, 화이자, 모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8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글로벌 기업을 통해서는 최대 약 3400만 명분에 해당하는 약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을 통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으로 확인됐다.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아스트라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Moderna)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들 체내에 항체가 생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차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시험에선 가장 많은 양을 투여받은 3명이 눈에 띄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모더나는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