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보복 소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명품 수요에 수혜를 입은 백화점의 매출 성장세와 자회사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164억원으로 32.4% 증가했고, 순이익은 3912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951억원으로 89.1%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340억원, 964억원이다. 사업 부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80%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인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내국인 매출이 직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증가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해 ‘보복 소비’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는 이날부터 3일간 마크 제이콥스, 바비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