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063170)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옥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서울옥션도 같은 날 공시에서 "신세계와 논의를 종료하고 신세계에 대한 지분 매각을 더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의 서울옥션 인수 결렬 배경으로는 양사 간 이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세계백화점은 미술 관련 사업은 지금처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063170)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백화점은 1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해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신세계는 지분투자 배경에 대해 "성장이 유망한 미술품 시장 진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소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은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과 손잡고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ZEROBASE(제로베이스)×DKNY·CLUB MONACO’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옥션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로베이스’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0원부터 응찰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와 결합한 신개념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경연·이서형·유리·아방·다니엘신·제이코크·임다솔 등 7명의 작가의 작품 84점을 선보인다. 작품 경매는 다음달 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