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인력 구조조정으로 고강도 쇄신에 나선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성장세가 꺾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뒷걸음질 쳤다.40대~50대 초반 임원진을 전면에 내세운 파격인사와 구조조정은 물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체질개선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지는 미지수다.20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부터 면세점 현장 인력인 ‘미엘’을 대상으로 희망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주요 도시 세포라 매장과 세포라닷컴에 새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 시장이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설화수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뉴욕을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이번 미국 세포라 입점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 성장세와 웰니스 뷰티(wellness beauty, 건강한 아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세포라코리아는 신촌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선보였고 이어 12월, 명동에 2호점을 연데 이어 약 한달 만에 국내 세 번째 매장을 선보인 것.신촌 지역이 20대가 주고객층인 상권임을 고려할 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세포라를 선보이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가 밀레니얼 고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것도 좋은 입지 조건으로 작용했다. 세포라 신촌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2015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밀크 메이크업은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및 ‘100% 비건(Vegan)’ 등 남다른 ‘클린 뷰티’ 콘셉트로 급속하게 성장 중인 브랜드다. 미주와 유럽 주요국 ‘세포라’와 영국의 ‘컬트 뷰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짧은 기간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낸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세포라코리아가 3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2호점을 열었다. 지난 10월말 강남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낸 지 한 달여만이다.명동은 로드숍 브랜드부터 백화점·면세점에 입점한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가진 상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국의 트렌드를 아시아에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세포라는 명동 롯데영플라자점을 K뷰티를 알리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뷰티 편집숍 ‘라코(LACO)’도 입점했다.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명동 지역 주 타깃인 외국인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국형 뷰티 편집숍’을 표방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시코르(CHICOR)가 오는 6일 홍대에 30번째 매장을 연다. 2016년 12월 대구에 첫 매장을 연지 3년 만이다.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시코르 홍대점은 홍대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홍대입구 사거리 아일렉스 스퀘어 1층에 자리한다. 메가박스·위워크·삼성전자디지털플라자 등이 입점한 곳이다. 이번 매장은 100평 규모에 130여개 브랜드를 총망라했다.입생로랑·나스·투페이스드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힌스·바이네프·헉슬리 등 인기 K뷰티를 한자리에 모았다.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