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지금까지 18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 기간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호반그룹이 창립한 지 35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호반그룹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상생 정신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성과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호반그룹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윤진오 동부건설(005960) 대표이사는 2일 임직원들에게 올 한해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표는 "심각한 불황 속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은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은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를 위해 그는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서 ‘2023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의 가족들이 처음으로 초청됐다. 한편, 시무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내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회장이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자”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며 “이 모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핵심적인 실천가치로 ‘발견’과 ‘연결’을 제시했다.정 회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그룹 전 계열사 1만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최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고객의 변화된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찾는 ‘발견’과 내·외부 협력을 통해 가치의 합을 키우는 ‘연결’의 노력을 통해 ‘비전 2030’에 담긴 우리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업종과 업태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이 4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권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에서도 임직원들이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정성 있게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 사장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우수한 역량 덕분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인정받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분기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있고 데이터·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그룹이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불황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0년을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Top-Tier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과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