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일반분양이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과 대우건설 사이에는 현재 점유이전 가처분에 대한 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현재 삼성물산이 점유 중인 현장을 되돌려 받겠다는 내용이다.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공사비 증액 문제로 갈등을 빚다 2019년 12월 계약을 해지했다. 조합은 이후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대우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부지 인도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대우건설은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던 공사현장을 조합에 내주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7민사부(재판장 이형근)는 지난 5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대우건설에 청구한 대지 인도 단행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향후 계약해지로 발생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손해를 담보하기 위해 250억원을 공탁하는 조건부 판결이다. 신반포15차 조합은 2017년 입찰을 통해 대우건설을 재건축사업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이영호)이 9월 중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원 펜타스'의 분양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초구청은 신반포15차 조합에 10일까지 분양보증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분양을 허가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15차 조합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고자 지난 7월 입주자 모집 신청을 한 뒤 9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와 분양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분양하려면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호반건설이 강남 재건축 입성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17일 호반건설(대표 최승남 송종민)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 고품격 상품 구성, 신속한 사업 진행 등을 제안했는데 이날 제시된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비는 약 2513억원(부가세 포함) 수준이다.여기에 390억원 규모의 무상품목이 포함돼 있는데 품질 향상을 위해 주방 가구, 가전, 마루, 벽체, 거실 아트월, 욕실 타일 등 고급 마감재를 제공키로 했다.이와 함께 호반건설은 연 0.5% 사업비 대출이자를 제시키도 했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기존 IoT 플랫폼에서 한 단계 진화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이 탄생했다.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이영호)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삼성SDS와 협업해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익숙한 맞춤형 환경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해줄 수 있다.기존 시스템이 홈패드나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설정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했다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