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홈푸드는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 받는 서비스다. 동원홈푸드는 전국 농가로부터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해 자사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유통 단가를 낮추고 신선한 품질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가 베트남 사업 계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CJ Feed&Care는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현(縣)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육가공 공장 준공을 계기로 돼지사료→축산→육가공까지 모든 가치사슬(Value Chain)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이 공장은 약 1300㎡ 규모로, 첨단 육가공 설비와 냉장∙냉동 창고 등을 비롯, 콜드체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준법·윤리경영'을 강조해온 하림그룹에 대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하림(136480)‧하림지주(003380)‧올품 등 주요 계열사가 닭고기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은 가운데, 이달 말 열리는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올라온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림(136480)을 포함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이 10여년간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국내 신선육 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는 주식회사 하림을 비롯해 올품, 하림지주,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 마니커, 체리부로, 농업회사법인 사조원, 해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교촌에프앤비가 때 아닌 냉동육 논란에 휩싸였다.국내 1위 치킨 브랜드로 국내산 신선육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교촌치킨이 냉동육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교촌치킨은 저가 냉동닭이 아닌 신선육과 품질 차이가 없는 ‘IQF(개별급속냉동)’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촌치킨 콤보 메뉴를 주문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뼈 부분이 까만 것을 확인했고, 매장에 물어본 결과 교촌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