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 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3년 간의 코로나발 적자 터널을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약 5% 가량 절감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 지역에서 고급 레지던스 '크릭 워터스' 2건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3000억원(2억 2300만 달러) 규모다.발주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소유한 UAE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다.크릭 워터스 1, 2는 각각 지하 2층~지상 52층 1개동이며, 각각 450가구, 455가구 규모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레지던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약 30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채용 열기를 보이고 있다.쌍용건설(대표 김인수)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2주간 총 3000여 명이 지원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이 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의 입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은 2024년도 신입사원 3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스페인어·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은 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은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평택시 내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 집'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2023년 연말에 진행한 사내 나눔 카페 수익금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금을 합쳐 진행됐다.전달된 물품과 기부금은 야곱의 집에서 보호 중인 3세 미만의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동명기술단)은 18일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으로 약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다.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하며, 컨소시엄에는 더블유아이건설 18%, 중경산업 17%, 정상기업 14%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광주지역 지역의무 공동도급 49% 이상 적용됐다.이 사업은 201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2단계 사업이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김인수)이 아이티에서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12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10메가와트시(㎿h) 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를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주액은 5700만달러(약 760억원)다.쌍용건설은 회사의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룹 최고경영진의 전폭적인 입찰 참여 지원과 함께 그룹사인 세아STX엔테크의 니카라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의 주요 계열사인 세아상역과 쌍용건설이 오는 5월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회사는 이번 공개채용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라고 밝혔다.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에서,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공통 자격요건은 국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쌍용건설(대표 김기명)은 최근 두바이 Kifaf(PLOT6)지역에서 약 1513억원(미화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인 Kifaf(PLOT5)에서 2019년 수주해 2022년 6월 완공한 44층 2개동 규모 '원(One) 레지던스’(미화 약 1억 6700만달러, 한화 약 2000억원) 후속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발주처는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중 하나인 WASL LLC(와슬)로, 지난 1월 쌍용건설 최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은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기를 출범하고 지난 16일 발대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주니어보드 1기는 본사 임원과 팀장, 현장소장 등의 추천으로 11명이 선발됐으며 1년 임기 동안 경영회의 참석과 현장 방문,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혁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MZ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동료와 상사, 선후배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인수 사장은 "주니어보드 출범을 계기로 과거 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은 글로벌 반도도체 장비업체 네덜란드 ASML의 한국 신사옥(뉴 캠퍼스) 공사를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ASML 뉴 캠퍼스 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ASML 한국 뉴 캠퍼스는 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 4418㎡ 규모로, 업무 및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ASML은 반도체 생산에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기명)은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2월 중순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밝혔다.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가 들어선 초대형 프로젝트다.이 호텔의 총 공사비는 12억 5400만달러(1조 5500억원)에 달하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MBS)의 상징인 인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사장이 현장 사정에 따라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는 김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 중심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다.김인수 사장은 지난 주말인 4일 토요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으로,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이른 아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근 새주인을 맞은 쌍용건설(대표 김기명)이 19일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 말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사장 선임에 이은 것으로 인수·합병(M&A) 이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신규 상무보로 선임된 임원은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총 5명이다. 신규 임원은 토목·건축·플랜트 관련 각 분야 현장 관리 강화와 함께 영업 및 수주역량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선임됐다.이와 함께 기존 상무보 임원 3명에 대한 상무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해외건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은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2일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김기명 대표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김 대표는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경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쌍용건설의 경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이 쌍용건설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쌍용건설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가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글로벌세아는 지난 10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승인 이후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글로벌세아는 오는 1월 중으로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 유상 증자 규모는1500억 원 규모다. 유상 증자까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위치한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834억원이다. 낙후된 상권을 현대식으로 개선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인 시장정비사업은 추진위를 구성한 다음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재개발사업과 추진 절차가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은 향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지난 19일 열린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1988년 준공된 명일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26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2개동 255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증가한 29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35억원이다.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강동구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지난 5월 인천 부개주공3단지(약 2000가구), 7월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에 이은 올해 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52가구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쌍용건설이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만에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한 것도 의미가 있다.쌍용건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