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CGV와 손잡고 ‘스프에 퐁당 순후추팝콘 콤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테디셀러를 새로운 맛으로 구현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개발됐다. 메인 제품인 ‘순후추팝콘’은 알싸한 맛의 특제 후추 시즈닝과 짭짤한 팝콘의 조화가 특징으로, 부드러운 크림스프에 퐁당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콤보는 ▲순후추팝콘 1개 ▲크림스프 1개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됐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순후추팝콘 전용 패키지와 크림스프 전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하여 업계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한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오뚜기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2022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채용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식품안전, 품질보증, R&D, 경영전략, 디지털·보안, 데이터분석, 구매, 재경, 총무이며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각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형절차는 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002600)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오뚜기는 이번 흡수합병에 대해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했다는 것이다.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오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카레·향신료로 맞이하는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주 원료인 강황을 포함해 후추, 생강,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신료의 생리활성 및 건강 개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카레 및 향신료 역사와 함께 다양한 향신료와 관련 제품도 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내달 10일부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오른다. 또한 진짬뽕은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각각 조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비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전날부터 15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내달 1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노란색이 가득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성수동 ‘LCDC SEOUL’에 이은 오뚜기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로,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옐로우로 가득한 비일상공간으로 떠나는 너랑 나랑 노랑 여행’을 주제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인 ‘오뚜기 팔레트’에서는 옐로우 톤의 다양한 오뚜기 식료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비빔면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하게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 패키지에는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적용해 소스의 재료인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의 조화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390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오뚜기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법인세 비용이 감소한 것이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뚜기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다. 이는 200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가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납품업체에 할인행사 비용을 떠넘겼다가 적발돼 2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홈플러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별도의 계약 없이 오뚜기 등 납품업체 45곳에 약 17조원의 판촉비를 부당하게 떠넘겼다.이는 연중 '1+1', '초특가' 등 가격 할인행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 대표이사 황성만)는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7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오뚜기는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겨 오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총 43개사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자금 소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소비자들이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하는 소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조합하는 소스로 ‘케챂’을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두 소스를 섞은 ‘케요네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했다. 당초 ‘케요네스’는 지난 2월 오뚜기와 빙그레가 손잡고 선보인 과자 ‘참깨라면타임’에 동봉된 소스로 선출시됐다. 당시 SNS에서는 ‘케요네스’를 별도로 구입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이 줄을 이었고, 오뚜기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케요네스’를 제품화하게 됐다는 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0억82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67억7650만원으로 3.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4억57만원으로 190.4%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즉석밥과 컵밥을 포함한 간편식 등 판매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7일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진라거에 대해 "진한 맛의 한국형 몰트라거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고 소개했다.김 대표는 이날 진행된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진라거를 소개하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수제맥주의 본질인 맛에 집중해온 어메이징과 맛의 본질에 충실한 오뚜기와의 만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어메이징의 이번 기자간담회는 '메타버스 이천 브루어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의 진라거 소개가 끝난 이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천 브루어리 투어도 이뤄졌다.투어에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가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열라짬뽕’은 지난해 출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열려라 참깨라면’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짬뽕라면이다. ‘열라면’의 하늘초 매운맛과 해물, 야채를 우려낸 ‘진짬뽕’의 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열라짬뽕’의 경우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는 ‘열라면(5013SHU)’과 비슷한 5000SHU 수준으로, 화끈한 매운맛을 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 대표이사 황성만)가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제품 2종에 대한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을 벗었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이 일었던 납품업체 주식회사 보양은 지난달 30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부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국내산 미역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납품업체들과 함께 수십 년 간 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7%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87억원으로 4.3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69억원으로 27.03% 감소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뚜기의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재작년(2019년)에 비해 39.7% 급증했다.원자재 가격 상승도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국제팜유 및 밀가루 가격 등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식품(003230)은 내달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4개월 만이다.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은 50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등은 100원 오른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인 서민식품인만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의 부담을 감내하고자 했지만, 지속되는 인건비, 물류비 등의 제반 비용 상승과 팜유, 밀가루, 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에 이어 농심(004370)도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농심은 다음달 16일부로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이 라면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제품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