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2상 결과발표를 앞두고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더욱이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 심사절차 과정을 공개하며 조건부 허가심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가 내일(13일) 오후 6시 대한약학회와 신약개발 네트워크 연구회가가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