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MWC 2023 전시장에서 인텔과 Wi-Fi 7 성능 안정화 및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EEE에서 연구중인 802.11be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Wi-Fi 규격인 Wi-Fi 7에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적용과 프로모션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 김병균 본부장은 “인텔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우수한 와이파이 개발∙운용 경험을 공유하여 적용될 Wi-Fi 7을 위한 완벽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인텔과 3D TPS 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버프라임은 인텔 차세대 CPU와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게 되며, 인텔의 기술인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오버프라임에 적용하게 된다. 인텔은 오버프라임을 ‘인텔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주요 작품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싱가포르로부터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승인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는 21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하며 아무런 조건과 추가 조사 없이 심사를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유럽연합, 한국, 중국, 영국,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등 주요 8개국의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올해 3월 미국의 승인을 시작으로 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영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 받았다. 영국의 경쟁시장청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 낸드 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판단해 무조건부 승인을 28일(한국시간)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EU, 한국, 중국, 영국,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등 주요 8개국의 반독점 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영국의 승인에 따라 S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박정호)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27일 승인했다. 공정위는 “낸드 플래시·SSD 시장 내 양사 점유율 합계가 높지 않고, 30%이상 점유율을 가진 1위 기업이 존재한다”며 “양사 합병이 반도체 경쟁을 제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90억달러에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등 세계 주요 8개국으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지난해 연말, 올해 3월 미국의 승인을 받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박정호)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유럽 반독점 심사기구 EC(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인텔 낸드사업 인수에 대해 지난 21일 ‘무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C는 1단계 심사에서 이를 승인했으며,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건과 추가 조사 없이 EU당국의 심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 낸드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미국 인텔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반도체 전문매체 세미애큐리트(SemiAccurate)는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최근 인텔과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월 300mm 웨이퍼 1만5000장 규모로 인텔의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오스틴 공장은 14나노미터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미애큐리트는 인텔이 PC용 중앙처리장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자사 칩 생산의 일부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삼성전자나 대만 TSMC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파운드리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인텔의 수주 물량 확보와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블룸버그통신은 "인텔이 삼성전자, TSMC와 일부 칩 생산 아웃소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일인 오는 21일 전까지 이와 관련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소싱으로 본격 생
삼성전자는 한국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을 제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1위 기업이다. 특히 이들 품목에서 강자가 되기 위한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후발업체들의 추월을 불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을 사실상 떠받들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오너십과 전문경영인체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모범사례로 외국인의 매수 1순위 기업도 삼성전자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외 위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평가는 박하다. 국내의 따가운 질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엎치락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위탁 생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간단한 부품에 대한 위탁 계약(파운드리)을 체결한 사례는 있으나 인텔의 핵심 시스템반도체 CPU의 위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2030년 파운드리 1위’ 목표에 청신호가 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해져 자체 생산 외에도 위탁 생산을 결정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인텔은 휴렛팩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