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만여개 숙박 및 레저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힘에 따라 여행과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숙박, 항공권 등 여행 관련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8배 늘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3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온은 여행 수요를 잡고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SG닷컴은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이마트몰 상품 배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간의 지분 맞교환에 따른 전략적 업무협력의 일환이다.이로써 고객들은 이날 오후 7시 이후부터 네이버 장보기에 접속해 SSG닷컴의 ‘쓱배송(주간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만큼, N포인트 사용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이용도 가능하다. 네이버 장보기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역시 기존 SSG닷컴의 쓱배송과 동일하다. 고객이 입력한 주소지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가구·인테리어를 총망라하는 ‘리빙’ 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최근 한샘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데 이어, 가구 전문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명품 다음으로 매출 규모와 수요가 큰 리빙 시장을 공략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 7월 한샘의 지분(30.21%)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도 가격은 1조5000억원으로 전해졌으며, IMM PE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LG유플러스와 첨단 리테일테크(소매 유통 사업에 정보통신 기술의 접목한 것) 구축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상권∙매장 분석을 통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서비스 협력을 통한 시너지 과제 발굴 ▲MZ세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알뜰폰 및 펫사업 협력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LG유플러스의 AI 영상 인식 CCTV를 편의점 G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티빙에 네이버가 가세하며 사업 확장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CJ ENM은 "네이버가 JTBC 스튜디오에 이어 티빙 지분 투자를 단행해 사업 협력 체제를 공고히 했다"며 "향후 양사가 티빙 성장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네이버는 지난 해 10월 CJ ENM과 지분 맞교환을 단행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티빙에 대한 투자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이후 티빙과 네이버의 첫 협업 사례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와 휠라를 운영하는 ‘휠라코리아’가 손을 잡고 스포츠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가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1번가 전용 상품 개발 ▲신제품 및 기획상품 선 론칭 ▲단독 프로모션 강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11번가가 축적한 판매 데이터와 휠라코리아의 상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손 잡고 단독 기획 상품 개발 및 전략 브랜드 육성 및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이번 JBP에는 롯데쇼핑의 e커머스사업부와 백화점사업부, 아모레퍼시픽 등 3자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롯데쇼핑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매년 1회 대규모 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베트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지 사업을 확장한다. 이마트는 베트남 이마트 지분 100%를 현지 기업 타코(THACO)에 매각하고, 현지 사업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2015년 베트남 1호점 고밥점을 연 이후 점포 확장을 추진해왔으나 현지 인·허가 등 문제로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사업 모델을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코와 전략적 제휴로 베트남 사업을 성장시키고, 수익성도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