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와 카본코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실증 및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을 함께 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으로 하루 1톤 이상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 및 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수소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수전해 기반 수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천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연구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더 나아가 생산과정에서 탄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까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2022년부터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시작해 2024년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4000 억원 규모로, 충남 당진에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연간 10만톤 규모 폐플라스틱 원료를 처리해 고순도 수소 제품을 연간 2.2만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수소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