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라거의 반전-켈리'가 국내 시장에서 첫발을 뗐다. 하이트진로(000080)는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는 엔데믹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정체됐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출시됐다. 테라 출시 이후 4년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완성된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과 견고한 영업망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화물연대 시위로 맥주 출고에 차질이 생긴 강원 홍천군 강원공장에 본사 직원들을 투입해 제품 출고 정상화에 나섰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강원도 홍천군 강원공장에 본사 직원 250명을 투입해 제품 출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회사는 공장 진출입로를 확보했고, 차량 30대 정도가 공장 안으로 입차해 맥주 제품을 싣고 있다. 진출입로가 차질없이 확보돼 입차 과정에서 화물연대와 마찰을 빚는 상황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맥주 브랜드 ‘테라’와 ‘하이트’ 제품 출고에 차질이 생겼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강원도 홍천군 소재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출입도로를 막고 시위를 진행하고 있어서다.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약 110명이 전날 오후 5시 20분께부터 화물차 20여대를 동원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출입 도로를 차단한 채 농성을 시작했다.화물연대는 전달 화물차 20여대와 스피커 차량 6대를 동원하기도 했다. 집회 과정 중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다. 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소주 제품의 출고 중단을 결정했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이천공장의 소주 제품 출고를 중단한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소속 1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이날부터 이틀간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에서 집결, 공장 진입로를 화물차량으로 막고 대규모 농성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운송료와 공병 운임 인상을 비롯해 차량 광고비, 공회전·대기 비용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하이트진로는 공장 진입로가 막히게 되는 만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삼계(삼계탕용 닭고기)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혐의로 하림(136480)·올품 등 7개 업체에 과징금 총 251억39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더불어 공정위는 담합기간,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죄가 가장 무거운 하림과 올품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전상훈 공정위 카르텔조사과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림·올품(하림 관계사)·동우팜투테이블·체리부로·마니커·사조원·참프레 7개 닭고기 신선육 제조·판매업체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251억3900만원을 부과하고 하림·올품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