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의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마루베니,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전날 오만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과 이러한 내용의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 및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하이드롬은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운 회사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한다. 양사는 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SK임업은 SK지주회사 계열사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했으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까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2022년부터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시작해 2024년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4000 억원 규모로, 충남 당진에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연간 10만톤 규모 폐플라스틱 원료를 처리해 고순도 수소 제품을 연간 2.2만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수소 2.2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9일 한국 재생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의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RE100을 선언한 기업은 2050년까지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이로써 한화큐셀은 사업분야에 있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사업을 하며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기여 할 뿐 아니라, 제조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포스코(005490, 회장 최정우)가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르면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특히 이번 선언은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최초 로 포스코가 먼저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포스코는 전 세계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탄소 리스크(위험도)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달성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이번 협약에는 △두산중공업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지티씨 △제주대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참여기관은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