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 선정에서 탈락한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성이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업계에 따르면 24일 KT는 부산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간 계약 체결에 대한 후속 절차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부산지법에 신청했다.앞서 부산시는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재평가를 실시, KT가 탈락하고 코나아이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코나아이는 총점 90.3429점, KT는 84.8357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052400, 대표 조정일)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주가가 9일 전 대비 40%나 뛰어오르고 지난 15일 11% 급등, 16일 보합 마감돼 주목된다.17일 오후 3시18분 기준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0.26%(100원)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3만9700원까지 최고가를 기록했다.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결과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지난 14일 부산시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은 지역자금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사업에서 효자 노릇을 했던 부산시 '동백전'이 불과 1년만에 중견기업 '코나아이'로 운영대행사가 교체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또 입찰평가 기술능력평가 부문 표준편차가 커 이에 대한 공정성 시비도 발생한 상황이라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7일 부산시와 KT에 따르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결과 우선협상자로 '코나아이'가 지난 14일 선정됐다. 지난 5일 마감된 입찰에 현재 운영대행사인 KT와 코나아이가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