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큐텐의 거침없는 M&A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인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위메프의 경영권 확보에도 힘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과 야놀자는 최근 인터파크 커머스를 대상으로 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1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 경영권과 모바일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소유권을 갖게됐다. 앞서 야놀자는 2021년 인터파크 여행·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빙그레(005180)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가 이태리 웰니스(Wellness) 브랜드 미주라와 합동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콜라보 방송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오는 27일 11시 티몬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과 미주라의 통밀 토스트를 주요 제품으로 다양한 제품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방송은 두 제품 간의 컨셉과 브랜드 지향점이 유사한 데서 착안해 기획됐다.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제품의 브랜드명처럼 유화제, 증점제, 합성향료를 빼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주)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농업회사법인 (주)다영푸드(대표 김대식)의 닭가슴살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돕는다.허닭은 다영푸드와 손잡고 닭가슴살 브랜드 ‘오늘부터닭’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영푸드는 닭가슴살 가공품 OEM 사업과 오리정식전문점 ‘신토불이’ 가맹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육가공 전문기업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브랜드 오늘부터닭은 ‘건강한 바디 밸런스와 달라질 내 몸을 위한 변화의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수의 업체에 닭가슴살 가공품을 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 ‘상장 대박’에 놀란 이(e)커머스 업계가 격동하고 있다. 쿠팡은 미국 증시 상장 이후 한때 시가 총액 ‘100조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내 대표 유통 대기업인 이마트의 시총은 4조원대, 롯데쇼핑은 3조원대다.업계는 쿠팡이 상장으로 확보한 ‘실탄’ 5조원을 국내에 재투자해 로켓배송 권역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서 신세계, SKT(11번가), 네이버, 롯데 등 유통대기업들이 활로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을 더 이상 내어줄 수 없다는 절박함이 바탕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지난 1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조사됐다. 한달 간 네이버에서 결제된 금액은 3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월 네이버 결제 추정 금액은 2조8056억원으로 온라인 결제 서비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어 쿠팡 결제액이 2조4072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베이코리아가 1조610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배달의민족(배민) 1조4776억원, 11번가 1조288억원, 이어 이마트 계열의 SSG닷컴 4596억원, 티몬 4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티몬은 신임 재무부문장(부사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전인천 신임 부사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ADT캡스, 영실업의 CFO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다. 향후 티몬의 상장 작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티몬은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하면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진출을 예고했다. 11번가의 뒤에는 SK텔레콤이, 그 뒤에는 SK그룹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보여지는 것보다 더 큰 규모의 협력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롯데(롯데온), 신세계(SSG닷컴), 쿠팡·티몬·위메프,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CJ그룹과 손잡은 네이버, 홈쇼핑과의 대통합을 선언한 GS리테일 등 유통업체들이 온라인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11번가 역시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보다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쇼핑은 4일 티몬 인수검토 보도와 관련해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