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이달에만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 이후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교체해 모든 영업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 5454 그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전개하는 편의점 CU는 하이브리드 편의점의 운영 고도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C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인 매장 출입 관련 정부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동아대한림생활관점, 부경대미래관점, 경성대건학관점, E오션블루휴게소가덕점 등 부산지역 10곳에 선보였다.CU는 포켓CU, 바이셀프, 신한플레이, 카카오톡 지갑 등 이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그룹이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DL그룹은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에서 치열했던 주류 무인 자동판매기(이하 주류 자판기) 도입 신경전이 일단락됐다. 가장 먼저 주류 자판기 도입 소식을 전한 곳은 GS리테일(007070)의 GS25였으나, 당초 계획보다 도입이 늦어지면서 실제로 가장 먼저 도입한 편의점은 BGF리테일(282330)의 CU가 됐다. 이후 신세계그룹(004170)이 운영하는 이마트24도 새로운 방식의 주류 자판기 도입을 알리며 최초 타이틀을 가져갔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6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인 페이즈커뮤와 파트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가 K8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4일 기아자동차는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볼보자동차(대표 하칸 사무엘손)가 스웨덴 셰브데(Skövde)에 위치한 자사 엔진 공장에서 전기 모터 조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향후 5년간 셰브데 공장에 900억원을 투자해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자동차 엔지니어링에 있어 내연기관의 역할을 대체하는 전기 모터는 배터리 등과 함께 전기차의 가장 핵심적인 구성요소로 이들 간의 상호작용은 프리미엄 전기차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볼보자동차 탄생 및 그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셰브데 공장은 전동화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핵심거점 공장으로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진이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행을 시작한다.11일 한진은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행을 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진은 지난 2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빛컴퍼니와 택배 차량 전기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업무협약 후, 한진은 택배•물류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이빛컴퍼니와 1톤 택배 차량 1대를 전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김지섭)는 3세대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00 e 4 MATIC GLC’와 ‘더 뉴 GLC 300 e 4MATIC’을 2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더 뉴 GLC 300 e 4MATIC’ 및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는 올 1월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된 후 45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중형 SUV로 자리매김한 GLC 패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더 뉴 GLC 300 e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인 토요타렉서스(대표 타케무라 노보유키)가 2019년 7월 일본의 반도체 핵심재료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로 촉발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더구나 한·일 관계에서 강경모드를 지속한 아베 정권을 계승한 스가 정권도 관계 개선에 별 관심을 안보여 도요타-렉서스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인 6월 기준 국내 토요타‧렉서스의 월 판매대수 대비 2019년 7월부터 올 8월까지의 월 평균 판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세제 혜택에서 미달된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 고객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했다.6일 기아자동차(000270, 대표 박한우, 최준영) 측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에 따라 신차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신 고객분들께서 받으셨을 실망감은 매우 크리라 생각되며 고객께서 느끼셨을 혼선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기아자동차 전임직원들은 심기일전해 고객 불편 사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 “당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쏘렌토 하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의 ‘LNG 이중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이 한국선급으로부터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본승인 인증을 부여 받았다.6일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가삼현, 한영석)과 한국선급에 따르면 앞서 한국선급은 현대중공업 사옥에서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LNG 이중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인증식을 가졌다.이번 인증을 받은 선박은 자동차 운반선(PCTC) 2척으로, 각각 7천대, 8천대의 차량 적재 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이 선박들은 국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KT&G(033780, 대표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릴 하이브리드 2.0’을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여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