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3%룰’ 승부수를 띄운 한국앤컴퍼니(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새 이름) 조현식 대표이사 부회장(이하 조현식 대표)이 오는 30일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한국앤컴퍼니가 진정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19일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는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기자들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오는 30일 주총에서 한국앤컴퍼니의 기업 거버넌스 정상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한 첫걸음이 회사가 아닌 주주가 제안한 이한상 후보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돼야 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그룹의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로 서정호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서정호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앤컴퍼니(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새 이름) 조현식 대표이사 부회장(이하 조현식 대표)의 사임의사로 일단락될 듯 했던 한국타이어(家)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점화됐다.26일 한국앤컴퍼니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현식 대표가 자신의 대표이사직 사임과 함께 고려대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한 선임 안건을 채택하지 않고 김혜경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추천했다. 특히 사측은 “회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인 분이 주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새 이름) 조현식 대표가 경영권 분쟁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고려대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했다.24일 조현식 대표는 고려대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앞서 조 대표는 해당 안건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지난 5일 이사회에 공식 제출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상호명 분쟁’에 휘말린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사명이 ‘한국앤컴퍼니’로 변경된다.29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해 5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약 1년 7개월 만에 ‘한국앤컴퍼니’로 변경된다.사명은 주총 의결 이후 즉시 적용돼 이날부터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1년 7개월 만에 사명이 변경된 이유는 앞서 코스닥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