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미국 수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사업을 확대한다6일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중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글로벌 수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수소 생산 업체로 천연가스와 정유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로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갖고 있으며 공장 운영 노하우와 수소 액화 등 저장, 수송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에어프로덕츠의 앞선 제조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유 사업 손실로 적자로 돌아섰다.4일 현대중공업지주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 9110억원, 영업손실 5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황 악화와 환율 등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727억원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쌀 구매사업과 우럭 방류사업을 10년 이상 지속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2003년 시작한 지역 쌀 구매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올 2분기 정유업계 중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3277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3%, 77.7%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액은 30.4%, 영업이익은 166.6% 큰 폭으로 상승했다.올 2~3분기 연속 실적상승은 정유 사업에서의 선전이 연속 흑자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혼합자일렌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현재 직영주유소 20곳에 운영 중인 전기차 고속 충전소를 2023년까지 200개로 확대한다.7일 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kw(키로와트)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반 전기차 주유소 외에도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유통업체 물류 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해 접근성 좋은 드라이브스루 매장과 대형 편의점에도 진출, 전국적인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입 보상제도의 일환으로 ‘성장과실 공유 프로그램’(GSP, Growth Sharing Program)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성장과실 공유 프로그램’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 중 첫 번째인 ‘주식매입보상제도’가 실시된다.주식매입보상제도는 희망자에 한해 적용되는데 그룹 상장사 임직원은 자사주, 비상장사 임직원의 경우 모(母)회사 주식을 살 경우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현대중공업그룹에는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사장 강달호)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 2050년에는 2019년(678만톤) 대비 약 70%(499만톤)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참고로 목표저감량 179만톤은 소나무 1270만 그루를 새로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인데 이 과정에서 현대오일뱅크는 관련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탄소중립 성장’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 대비 동등한 수준의 감축활동을 펼쳐 탄소배출 증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가격이 저렴한 남미산 초중질원유를 투입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1분기(영업손실 5632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3사 정유사 중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그간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도 2분기 약 700억원 이상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다만, 2분기 영업이익(132억원)은 코로나 19로 전년동기(영업이익 1544억원) 대비 91%(1412억원)나 감소한 결과다.2분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대산 정유공장 안전관리 차원에서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이 적용된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업계 최초로 올 하반기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자율주행차인 무인순찰차는 △정밀 헨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을 통한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를 수집해 통합관제센터로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능형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영상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식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노후 탱크와 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유소 토양오염을 감지하기 위해 친환경 누유감지 시스템 '현대홈즈'를 개발,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소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즈'는 주유기마다 연결된 배관에 감지센서를 달아 기름 유출여부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주유소 운영자는 사무실에 설치된 수신기나 모바일을 통해 누유 여부와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센서가 고장 나더라도 육안으로 누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센서 외관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0년 만에 국내 주유소 개수로는 업계 2위로 올라섰다.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는 1일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100여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선지 20여년 만에 2위로 재도약했다.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500여개로 1위인 SK(3100여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어, GS는 2352개, 에쓰오일(S-Oil)은 2162개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 306곳의 직영 주유소 인수를 확정지었다. 주유소 수로는 21년 만에 GS칼텍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됐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의 SK네트웍스(001740, 대표 최신원, 박상규) 영업 양수 건을 승인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월 SK네트웍스의 석유 제품 소매 사업 등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3월 2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돼 원유 정제 및 석유 제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주유소를 통한 석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한 달여 기간 동안 대산공장 정기보수를 마치고 27일부터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정기보수를 진행한 공장은 하루 36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제2공장이다. 현대오일뱅크 전체 원유 정제량(하루 52만 배럴)의 3분의 2 이상을 책임지는 초대형 공장이다.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현중지주) 회장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마무리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27일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에 따르면 권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5일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정유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GS칼텍스가 1분기 역대 최악의 적자를 냈다.12일 GS칼텍스(대표 김형국, 허세홍)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715억 원에 1조 31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이에 GS그룹 한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실적감소 영향이 컸으며, 원유산유국간 점유율 경쟁,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유가 급락 및 제품 수요감소가 실적에 부정적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윤활유 11종을 내달 출시한다.14일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API와 ILSAC 최신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 시리즈 11종을 내달 1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API와 ILSAC는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 국제 규격.특히 내달 기존보다 연료 이상연소 및 엔진 마모방지, 청정 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대폭 강화한 API SP와 ILSAC GF-6 규격을 새로 발표될 예정인데 현대오일뱅크는 강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했다.24일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급여 반납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국내 코로나19 사태로 제품 수요가 줄며 정제마진이 대폭 감소하고 재고 관련 손실까지 누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의 급여 20% 반납과 경비예산 최대 70% 삭감 등 비용 축소에 나섰다.이로써 임원들의 급여반납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 계열 현대오일뱅크가 주유 업계 최초로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24일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에 따르면 오일뱅크는 24일부터 주유 후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이로써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객이 이용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