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이 원청사로서 협력업체들 간 임금 체불 다툼에 대해 중재 요구를 받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호성이노베이션과 강림산업, 동원리프트 등은 서울 역삼동 동부건설 본사 앞에서 '요즘 세상에 임금 체불이 웬말이냐. 해도해도 너무 한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동부건설 협력업체 금강TDC가 맡은 공사에 참여한 2차 협력업체들이다.앞서 동부건설은 2022년 6월 1253억 규모의 반도체 장비업체 하나머티리얼즈 아산2사업장 공사를 수주했다. 이후 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이정렬)은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조이스트(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해 기존 DBS 구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철골 구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건물 층고를 감소시켜 전체 층수를 늘릴 수 있으며, 공기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10여 개 현장에 적용돼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토목, 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 건설 주요 공종의 70여 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호반건설 문갑 경영부문장, 변부섭 건설안전부문 대표, 호반산업 강성대 안전보건팀 상무, 유관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은 협력사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 마련했다. 워크숍 첫 순서로 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도급업체와 상호 협력이 가장 부진한 기업으로 서희건설(035890, 각자대표 김팔수·김원철)이 꼽혔다.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인 원청 건설사가 하도급 및 협력 업체와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평가 제도다.평가항목은 △공동도급 실적(10점) △하도급 실적(10점) △협력업자 육성(52점) △신인도(18점) △기타 가점(19점) 등으로 구성한다. 세부적으로는 하도급 대금 지급 액수 및 시기의 적정성 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신공영(004960, 각자대표 최문규·선홍규)은 국토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한신공영은 올해 △무재해를 통한 안전평가항목 △상생협의체 운영 △현금성대금 조기지급 △협력업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한신공영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도입 등 산업재해 사전예방 활동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중대재해 건수 0건을 실천하고 있다.또 ESG 경영 강화 일환으로 최고 수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20개 사 CEO 등이 참석했다.협력업체 CEO들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반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집행할 외주비 등 공사대금 지급 규모는 약 3000억 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대상 업체는 약 500여 개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값, 노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협력회사 성장이 곧 대우건설 경쟁력이라는 믿음 하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총 43개 협력업체 CEO가 참석했다.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 목소리를 듣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저탄소, 친환경 자재 등 녹색제품 구매 금액을 2025년까지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는 현재 수준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건축물 자재 중 녹색제품은 생산, 설계, 유지관리, 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량 감축, 친환경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표지(환경마크)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환경성적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환경성선언 제품, 저탄소 자재, 자원순환 자재, 유해물질저감 자재, 실내공기오염물질 저방출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26일까지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공종은 외주 부문 55개, 자재 부문 19 등 총 74개이며, 해당면허 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 현금흐름등급 C+등급 이상, 시공능력평가액이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내 전자조달시스템에 회원가입 한 뒤 신용평가사 자료를 전송하면 된다.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월 1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4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출연 기금은 우미건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기술 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우미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을 실천해 협력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건설 산업의 발전이 건전한 사회 발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구조조정과 정부 긴급자금 대출을 받게 된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최형희, 정연인)의 협력업체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산자위 소속 윤한홍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업체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발주한 금액 및 건수가 탈원전 이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발주금액은 2016년 3700억원에서 2019년 2600억원으로 29.7%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같은 기간 2800건에서 1100건으로 60.7%나 급감했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에서 오비맥주는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