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정도(正道) 방송 선포식’을 CJ ENM 방배동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발생한 일련의 심의 위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에서는 PD ∙ MD ∙ 쇼호스트 등 방송 필수인력 대상 심의 교육 강화 및 정도 방송 체계 고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도 방송 위원회’를 분기마다 정례화해 최근 업계 심의 트렌드 전파 확산에 힘쓰고 CJ온스타일 시청자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욕설을 내보낸 현대홈쇼핑(057050)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방심위 광고소위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가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내고 욕설을 해 불쾌감을 느꼈다는 민원이 제기된 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1월 28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은 뒤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함께 의결했다.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기업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지원이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청률이 저조한 새벽에 집중 편성돼 사실상 '보여주기식 상생'이라는 이유에서다.13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TV홈쇼핑 4사가 총 129회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을 편성한 가운데 83회(64%)의 방송이 새벽시간대(24시~6시)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13년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 홈쇼핑사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6개월 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가상 의류 브랜드를 구상해왔다.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브랜드명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결정했고, MZ세대를 타깃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테크, 패션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스튜디오 K의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LOV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ESG 경영 국제표준인 ‘ISO26000’를 기준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은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인 ‘문래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문래라이브’는 GS리테일이 홈쇼핑 사업으로 축적한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전문적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가 필요한 사업자를 위한 브랜드 전문 제작 서비스다.서비스 범위는 방송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아트, 진행자, 채팅지원, 송출 기술 등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단순히 촬영 장비 대여, 장소 제공 등 공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쇼핑 업계가 IPTV 등 유료방송사업자에 지급해야 하는 송출수수료가 올해도 어김없이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만큼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는 입장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SK브로드밴드는 송출수수료 협상이 절반 이상 마무리됐고, LG유플러스도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 TV 홈쇼핑사의 인상률은 1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사가 일명 채널 ‘자릿세’ 개념으로 유료방송에 내는 개념이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내달 1일 닻을 올린다.30일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에 따르면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다.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사조씨푸드(014710, 대표 최세환)는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사조씨푸드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횟감용 참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유통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사조씨푸드는 국내 최다 횟감용 참치 선단(M/S 35%, 39척)을 보유한 사조그룹으로부터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이다.횟감용 참치뿐만 아니라 일반 수산물, 김 등의 수산가공품을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