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화이자社(Pfizer)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12개국 35개 사에 라이선스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최근 증권 시장이 코로나 관련주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모더나 위탁생산(CMO) 가능성으로 주목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이 대표적이다. 증시 현황으로는 치료제보다 백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성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겠으나 주가 등락에서는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그러나 이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사안으로, 추격 매수에 주의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8일 삼성바이오의 주가(오전9:30분 기준)는 전일 종가 대비 3.2% 상승한 90만 2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통에 용이한 분말형태를 비롯해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큰 백신 등 기존제품 대비 편의성을 개선한 백신들이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103만906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88만7452명 △화이자 15만1614명 등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3만3414명이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이자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돌입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개발 플랫폼을 활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을 확보하고자 최대 1420만 US달러(한화 약 1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GBP510 공정을 상업 생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공정개발비로 최대 1250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가 5월부터 한국에 코로나19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키로 했다.31일(현지시각) 모더나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와 4000만회 접종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한국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모더나는 “한국 정부의 가능한 빨리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려는 목표에 따라 2021년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한국에서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규제 기관과 협력해 배포 전에 필요한 승인을 추구 할 것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그리고 화이자와 1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이 더 많은 총 600만 명분을 계약했고, 화이자와 백신 1000만 명분 도입을 계약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들 백신의 도입시기는 내년 3분기부터로 정 총리는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이미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함께 이달 중 얀센과 화이자와는 계약을, 모너나와 내년 1월 도입 계약을 추진다.18일 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 4400만 명분을 선구매해 내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우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2000만 회분)는 구매 계약서 체결 완료했으며, 얀센, 화이자, 모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8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글로벌 기업을 통해서는 최대 약 3400만 명분에 해당하는 약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을 통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으로 확인됐다.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아스트라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영국 보건당국이 2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 했다.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 의약품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허락했다.이 백신은 다음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요양원 거주자와 요양보호사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 순서는 80대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화이자 측은 앞서 3상 임상에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