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4일 울산시와 현대건설기계(267270, 대표 공기영)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5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남성의 아내와 딸 역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일단 현대건설기계는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울산2공장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알려진 바로는 울산2공장은 오는 5일까지 폐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와 함께 확진자가 발생하자 현대건설기계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포스코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건설업계에도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28일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 등에 따르면 앞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건설 중인 ‘여의도 파크원’ 현장사무실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직원은 인천이 자택으로 등록됐지만 평일에는 여의도 숙소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1일 최초 발열 증상을 보이다 26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장 직원들은 자가 격리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서초구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을 23일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확진자가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품관 외 다른 구역은 가지 않았으며 사전 방역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식품관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확진 환자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남편과 식품관 푸트코트에서 식사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남편과 대구 신천지교회에 갔고, 닷새 뒤 부천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세계백화점은 전날 서초구 감염병관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우한폐렴’ 감염확산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날 하루만 4명이 추가 확인돼 총 11명으로 늘어났다.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 이날 오후 8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여성은 지난 23일 청도항공을 이용해 인천으로 귀국했다가 현재 확인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된 상태다.뿐만 아니라 3번째 확진자에게 2차 감염이 된 6번째 확진환자의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