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지난 2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환경시설관리는 국내 최대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1290여 개의 수처리시설과 4개의 소각시설, 매립시설 및 폐유·폐수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녹색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환경시설관리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는 1일 소각용량 96톤, 시간 당 스팀생산용량 25톤, 발전설비 용량 1.13MWh 규모의 소각시설이다.SK에코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 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행된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쿠팡을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쿠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통물류 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르면 연내에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기본 반찬을 주지 말 것을 요청하는 기능이 배달 앱에 추가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환경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음식배달 1회용품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배민은 앞으로 앱 내에 소비자가 기본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김치, 깍두기 같은 기본 반찬은 배달음식과 함께 제공돼 왔으나 소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포장 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추진하는 '울릉샘물'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환경부가 수도법 위반을 이유로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의 울릉샘물 사업과 관련해 수도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환경부의 울릉샘물 사업 불허 근거는 '수도법 13조' 위반이다. 수도법 제 13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수돗물을 용기에 넣거나 기구 등으로 다시 처리해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사기업이 임의로 취수해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매일유업(267980, 대표 김선희)은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9월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매일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제적으로 포장재를 감축했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을 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국내 최초로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홈플러스는 전국 52개 대형마트와 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홈플러스 온라인까지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으며, 전 채널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특히 이번 홈플러스 온라인의 녹색매장 인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지난 2015년 이른바 ‘디젤게이트’를 촉발한 아우디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전기차 인증을 둘러싸고 도마 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인증 취소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1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가 최근 야심차게 내논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돼 관련 자료를 다시 제출해 환경부도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통상 전기차 경우 저온과 상온 시 주행가능거리가 명확하게 다르지만 아우디가 환경부에 제출한 ‘e-트론’ 인증 경우 상온(영상 23도) 307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노리스마티네즈)는 환경부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맥도날드가 맺은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 19개사,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참여하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이다.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량을 선제적으로 감축해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식은 안전과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