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의약품 업체인 씨트리가 치매 치료제 첫 제네릭 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분 현재 씨트리는 전일대비 21.85% 오른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씨트리는 이날 치매 치료제 '엑셀씨캡슐'을 출시하고 (주)한국젬스와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셀씨캡슐은 알츠하이머형 및 파킨슨병 관련 치매 치료제의 제네릭 제품이다.
씨트리 관계자는 "한국젬스와의 협업으로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신경과 의약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트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6336만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도 2억6312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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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shpark@thebusi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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