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26일 오창공장이 클린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Energy Management Leadership Award)의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M(Clean Energy Ministerial)은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IEA, IPEEC, IRENA)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다.

LG화학은 오는 6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23개 회원국가의 에너지장관들과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 앞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여 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널리 보급하고자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올해 최초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박진수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전기차, ESS 배터리 등의 에너지분야 신사업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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