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금리는 1.25%로 전격 인하되었다. 조선 및 해운 등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 등 경기위축이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부양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얘기가 많이 나온다. 가계부채가 1220조라고 한다. 가계대출 억제책 마련과 부채관리 속에 경기부양효과가 어떻게 나올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금리인하는 일반적으로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저금리에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 돈이 몰리는 것은 그동안 변함없는 흐름이었다.

주식시장으로 돌아가보자.

금리인하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강후약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삼성전자가 왜곡시키고 있고, 전강후약의 변명거리는 제약주의 출렁거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대장주는 여전하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기관의 100만주 넘는 순매수는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나 급등락이 심한 만큼 종목압축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한올바이오파마, 중외제약, 제넥신, 부광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다.

가상현실의 대장주인 칩스앤미디어도 바닥권 추천 이후 점진적 우상향을 보이는 모습이다. 아직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관련주는 계속 공부대상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알리바바(온라인쇼핑몰), 슈퍼셀(게임)을 매각하여 인공지능, 자율주행전기차 등 신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내년 1월 CES나 3월 MWC에서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가 부각될 것을 감안하면 밀집모자는 겨울에 준비하라는 단순한 명언으로 9월까지는 깊은 조정이 나올 때 분할매수라고 본다.

관심주로는 대형주는 현대미포조선, LG화학, 중소형주는 아이씨디, 솔브레인, 원익qnc, 제넥신,진바이오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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