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브렉시트쇼크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시장은 전일 추경 예산 편성과 중간배당 기준일 효과에 따른 기관매수세에 힘입어서 이틀째 시가대비 종가가 높은 양봉을 보였다.

급락 뒤에 급등보다는 일시적 기술적 반등으로 보되 원/달러환율도 소폭 하락하고 오늘 달러화는 약세를 띄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국내시장이 이틀째 전약후강으로 기관들이 매수한 시점에서 오늘 해외시장의 상승으로 종목들이 상승출발할 경우 추가상승으로 가는가 아니면 단기차익매물이 나오냐를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주가 근처까지 회복한 종목이라면 오늘 상승출발한다면 일정비중을 줄이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고 아직 회복을 하지 않은 종목은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 지난 주 금요일에 일정부분 투매물량이 나왔고 투매현상이 나타난 후 새로운 주도주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종목으로 본다면 1차적으로 제약주가 강한 모습이다. 일양약품의 기술수출과 중외제약 및 유전체분석 진단업체들의 급등을 바라보건데 모멘텀이 있는 제약주는 계속 주시해야 하며 이런 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메디포스트, jw중외제약이 있다.

반도체 소재주로는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원익QNC 등이 양호하며 중장기로는 폴더블 OLED로 간다면 SKC코오롱PI도 중장기 종목으로 보는 것이 유리하다.

개별종목으로는 칩스앤미디어를 비롯하여  에스코넥, 일신바이오, 나노, 코센 등을 단기매매종목으로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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