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영란은행의 세계경제 우려로 하락마감했다. 실질적인 이유는 브렉시트 이후 단기 급등한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때문으로 에너지, 소재,  금융업종 위주로 1% 넘게 하락했다.

어제 코스피는 1989.85p로 마감했다. 외국인 5일 연속 순매수지만 전일 134억원 순매수로 순매수 규모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기관은 매도 강도가  커지면서 2000억원 넘게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692.73p로 개별종목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져 종목장세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7일 삼성전자가 잠정실적발표가 있으며, 9일에는 한중정상회담(2차전지 논의)이 예정돼 있고, 동해에서 지진 발생해 관련주가 관심을 모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J헬로비젼 지분양수도 및 합병 불허결정과 갤럭시노트 76인치 디스플레이에 무선충전 지원이 가능해 관련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등 유럽계, OCI, 호텔신라, 셀트리온, 메디포스트 등이 공매도세력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은 수급상 외국인 매수감소 및 기관의 연일매도로 수급이 부담되며,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대비해야 할 타이밍이다.

코스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개별종목 위주로 단기대응이 적절하다고 보인다.

오늘 장은 해외시장 영향을 받아 차익실현 물량으로 인한 단기조정이 예상되나 조정시 실적호전주 위주로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상승추세형 종목은 SK하이닉스, 한화테크윈, 이지바이오, 비츠로셀 등이며 거래량 증가 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 싸이맥스, DRB동일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진 관련주로는 삼영엠텍, KT서브마린, 유니슨, 포메탈, 동아지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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