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지난 주 BOE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4350억파운드로 늘리는 등 시장기대치를 넘어선 공격적인 경기부양책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서 뉴욕지수는 1%대 상승마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상승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임. 글로벌 유동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증시]

시장주도주인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서 이른바 삼성전자 관련주로 상승세 유지 중이며 반도체, OLED장비 및 소재주 위주 조정시 지속 관심이 요구된다. 반도체 관련주는 전공정 이후 후공정 장비까지 움직이고 있다.

반도체장비주로 유진테크, 테스, 엑시콘, 로체시스템즈, 영우디에스피 등을 꼽을 수 있다. 소재주로는 이녹스, 솔브레인 등이며 OLED 관련주로 동아엘텍, 비이트론, 테라세미콘, AP시스템 등이고, 폴더블 OLED로는 코오롱인더, SKC코오롱PI, 신화인터텍 등이다.

반면에 중국리스크로 여전히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약세 지속이며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된 CJCGV 등 약세를 보였다. 

핵심은 유동성장세에서 대장주가 있고 업종전망이 있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기술주의 경우는 PER 20배까지도 움직이되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흐름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주면 대부분 2분기 실적발표를 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성장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던 제약주 등도 8월 중순 이후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현재까지는 삼성전자를 위시한 관련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관심주]

- 상승추세형 : 삼성전자, 한화테크윈, 현대미포조선
- 낙폭과대형 : SKC, 삼성전기, 아이컴포넌트 등
- 중소형주 : 이녹스, 신화인터텍, 화승인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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