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1개사를 선정했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22개사, '증권대차' 9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는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해 통화안정증권 낙찰과 유통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과 거래실적, 정책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한은은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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