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이 편하게 해외로 송급할고 환율 우대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쏠 글로벌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도 모바일뱅킹 회원 가입, 해외송급 거래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이 외에도 △해외송금 통화 별 환율/우대, 수수료 비교 △예·적금, 체크카드 신규 △임출금 내역,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외국인들에게
인천시는 철도 무기한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9일(D-1)부터 비상수송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가 밝힌 철도 파업시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율이 출근시 92.4%, 퇴근시 84%이하로 운행될 때 수인선(송도역〜서울역)구간 예비차 투입, 시내버스(197개노선/2343대) 및 인천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행을 통해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또 시민들의 출ㆍ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광역버스(경인선ㆍ수인선 경유 노선) 9개 노선에 대하여 1〜2회 증회 운행한다.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중장년 일자리 2863개(’19.11월 초 기준)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고, 서울시의 사회·도시·환경·경제 문제 해결에 발맞춘 일자리 발굴 및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 ‘일자리사업 2.0’을 선언하고 시행했다.일자리사업2.0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활동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일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확대를 가져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20년 신규 세종학당'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세종학당은 해외에서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이다. 현재 60개국, 18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문체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세정학당을 신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여 곳의 신규 세종학당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특히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의 잠재 지역에 세종학당을 신해 한국어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한국콘크리트학회 작품상을 수상했다.롯데건설은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19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품해 학회상(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경제 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다. 기존에 두 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일원화하는 공사다.이 사업은 조달청(수요기관:인천항만공사)이 발주했으며, 지상 1~5층 터미널 동 1개
용인시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세대규모 제한 없이 모든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감사에 나선다.시는 14일 모든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관리 자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조례는 100세대 이하에만 적용하던 공동주택 안전관리 자문 대상을 세대규모 제한 없이 모든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시는 그동안 조례에 규정한 의무관리 대상 대규모 단지만 감사할 수 있었으나 모든 공동주택을 감사 대상으로 정해 세대수가 적은 공동주택에서 관리규정 위
첼리스트로 잘 알려진 장한나가 지휘봉을 잡고 노르웨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구를 찾는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6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장한나가 이끄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09년에 창단해 11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연주 곡명은 그리고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Op.46',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b단조 비창' 등이다.협연은 '황금 손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출연한다.장한나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11살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금융위원회는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에 대해 소비자 경보 발령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환급슴을 저축성보험인 것처럼 안내하는 불완전 판매, 중도 해지시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것에 대한 민원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판매된 무·저해지환급금 상품은 약 400만건에 이른다. 특히 무해지환급금 종신보험의 경우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과다경쟁 형태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료(지역) 체납액이 3조 2천억원에 달해 건보재정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체납현황’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기준 건강보험료 전체 체납자는 378만 세대로, 체납금액이 3조 18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체납자의 절반인 190만 세대가 6개월 이상 장기 체납에 해당했고, 체납금액은 2조8864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90.7%를 차지했다.연체기간별 체납현황은 6개월 미만이 188만 세대 293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금감원이 발표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면, 서류조사만으로 불완전판매 의심사례가 20%나 되는데, 이 번 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첫째, 규제를 피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형태로 쪼개기 발행. 둘째,투자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품구조. 셋째, 은행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KB증권은 12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우려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2000원으로 하향해 제시했다.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274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시현했다. KB증권 영업이익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9.9%, 35.4% 상회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 ▲스타벅스와 이마트24 등을 대상으로 한 식품제조부문 성장 지속 ▲단체급식 단가 인
IBK투자증권은 12일 LG유플러스(032640)가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없었던 5세대(5G) 가입자가 38만7000명이 생겼다"며 "5G 요금제를 고려했을 때 가입자가 생긴 만큼 기존 LTE에서 수평이동이 있었다고 치더라도 매출에는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다만 김 연구원은 "서비스 상용화 후 매우 강했던 5G 마케팅으로 인한 비용은 예상을 상회하는 꽤 큰 부담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그는 "5G 서비스가 상용화되었는데 대상 스마트폰이 한 두개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전일 대비 1600원(8.21%) 오른 2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폭 개선된 실적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날 개장 전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1% 증가한 9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41억원으로 8.8%,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159.5% 각각 늘었다.
아이마켓코리아가 대폭 개선된 실적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12290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00원(4.46%) 오른 1만1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아이마켓코리아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75% 증가한 158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3% 감소한 7256억5400만원이었으나 순이익은 111억8100만원으로 93.59%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아스달 연대기'의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에도 불구하고 '어비스', '봄밤' 등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이익성장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9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올해 2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은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와 시장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한상웅 연구원은 "매출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제작 편수와 더불어 텐트폴 작품인 '아스달 연대기'의 방영으로, 편성매출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줄어든 17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8% 성장한 5조5153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매출 호조를 이끈 것은 바이오사업 부문이다. 그린 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조2315억원을 기록했다.식품 조미소재인 핵산의 시황 호조에 따른 판가 상승, 사료용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의 수요 증대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그린 바이오 매출이 전년보다 21% 성장했다. 그린 바이오 영업이익은 593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최근 시장에 발을 디딘 새내기주들이 하락장에 쓴맛을 보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도 나왔다. 제대로 된 가치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의 수익률 평균은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 달간 코스닥에 새로 입성한 종목은 모두 10개로 이들 가운데 시초가 대비 2%의 수익률을 낸 기업도 있지만 42%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도 있었다.SK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시초가 대비 평균
카카오(035720)가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12만3500원) 대비 4500원(3.64%)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카카오 주가는 장중 4.45%까지 상승했다.카카오는 이날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404억6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7.8% 증가한 309억90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4.5% 늘어난 7330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해 1910선을 내줬다. 코스닥은 2% 이상 상승했다.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7.50) 대비 7.79포인트(0.41%) 내린 1909.71에 마감했다. 지수는 0.41% 오른 1925.33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전환했다. 이후 약보합선에서 주로 움직이며 장을 닫았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77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2억원, 989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의료정밀(7.06%), 기계(2.05%), 종이목재(
한화케미칼은 7일 "태양광 부문은 3분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태양광 실적이 1분기 대비 좋아질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태양광 부문의 모노(단결정) 라인 전환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산출하기 어렵지만 3·4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2분기 기준 태양광 셀 사업 생산능력은 8.9GW, 모듈은 10.7GW 수준이다.한화케미칼은 “중국공장은 모노 제품이 70%, 멀티(다결정)제품이 30% 수준이며 국내 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