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7월26일 장충동 서울점에서 지방시·구찌 등 오프라인 판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오프라인에서도 면세 재고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오는 7월21일부터 7월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 하루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로웨베, 지방시, 발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디올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 다니엘웰링턴, 세이코, 로즈몽, 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말부터 4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프라다 등 31개 브랜드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서울점과 신라트립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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